목회 서신


[목회서신] "사랑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준비하며" (2024.12.29) - 조재언 목사

Author
Staff
Date
2024-12-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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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살렘교회 성도님들께,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성도님들의 가정과 삶에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신 인도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3절은 말합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예배와 살렘 공동체 안에서 풍성히 드러난 줄로 믿습니다. 주일마다 드린 예배, 함께 드린 기도와 섬김, 그리고 교회의 다양한 사역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고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지난 주일, 성탄주일 전교인연합예배에서 성도님들과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사랑의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축복이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이 오늘날 우리의 삶과 신앙에 어떤 의미인지 새롭게 묵상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12월 31일 밤 11시에 송구영신예배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기 원합니다. 한국어와 영어로 예배를 진행합니다. 자녀와 손주를 초대할 수 있는 성도님들께서는 데리고 오셔서 가족이 다함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시길 권면드립니다.

예배 전에, 저녁 7시 30분부터 교회에서 따뜻한 저녁 식사와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보내고자 합니다. 게임과 푸짐한 상품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저녁 8시 30분부터는 본당에서 축복 안수 기도를 진행합니다. 기도 카드에 기도 제목을 미리 작성하셔서 제출해 주시면, 이를 바탕으로 간절히 기도하며 축복해 드리겠습니다.

새해 첫 날: 가정 예배와 첫 주일 예배 초대
가정 예배지를 발송했습니다. 1월 1일에 가정 예배지를 가지고 가족과 함께 새해 첫 날을 주님께 예배 드리심으로 시작하시기를 권합니다. 이 예배가 여러분의 가정에 신앙의 전통을 세우는 마중물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믿고 모시는 행복한 가정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새해 첫 주일(1월 5일)에는 오전 11시에 전교인 연합예배로 모입니다. 이 날은 오전 11시 예배만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첫 주일 예배에 가족과 친구를 초대하시어, 새해를 예배의 기쁨으로 시작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귀하신 살렘교회의 성도님들, 새해는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배우고 넓게 실천하는 새로운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부어 주셨던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사랑의 제자로서 새로운 여정을 기대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는 사랑이 우리의 가정과 교회, 이웃을 변화시키는 능력의 도구 되길 간절히 소망하며, 새해에도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성도님들의 삶과 가정 가운데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와 축복을 담아,
여러분의 담임목사
조재언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