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year 2020 has been an eventful year to say the least. God has gifted our family with Aspen in the midst of a global pandemic. At first, there were fears and worries in giving birth to Aspen in such a hostile environment. But thinking back, I’m all the more thankful that he is happily growing up in good health, despite the circumstances. I’m also thankful that Prairie, who’s been jealous of her little brother at first, has learned to be a loving big sister. And seeing them enjoying life together and being happy has allowed us to see new hope in God. It’s tough for the whole family to be home all the time, but I’m grateful for the fond memories we’re able to create together. I’m also grateful for this opportunity of giving thanks, for it has allowed us to see many new things that we can be thankful for, including Salem Church! Thank you for always remembering us and taking care of us! Thank you!
2020년은 그야말로 누구에게나 참 다사다난한 한해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글로벌 팬데믹 속에서도 귀한 둘째아이 Aspen/하늘이를 저희 가족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Aspen이 이런 힘든 시기에 태어난 것에 대해서 두려움도 많았고 걱정도 많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이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아기를 보며 더욱더 감사를 느끼게 됩니다. 동생이 생겨서 처음에는 낯설어 하고 질투도 했던 누나 Prairie도 이제는 동생을 제법 잘 챙기는 든든한 누나가 되어 있음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늘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을 보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같이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저희 가족은 물론 힘든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같이 보내며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이런 Thanksgiving의 기회를 통해서 저에게 이렇게 감사함이 많음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시고, 또 저희 가족을 늘 잊지 않고 챙겨 주시는 살렘 교회에도 감사를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