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2] 또 하나의 가족 (우찬제) / Another Family (CJ Woo)
코로나바이러스를 겪으면서, 그간 나는 내 안의 우울감들을 많이 마주하게 되었다. 특별히, 사역자이자 신학생으로 하나님과 교회에 대해 지식으로 삶으로 더 알아갈 중요한 삶의 터닝포인트를 지나고 있는 이 시점에 마주한 코로나바이러스는, 나에게 하나님께서 무엇을 계획하고 계신지에 대해 여러Read More…
코로나바이러스를 겪으면서, 그간 나는 내 안의 우울감들을 많이 마주하게 되었다. 특별히, 사역자이자 신학생으로 하나님과 교회에 대해 지식으로 삶으로 더 알아갈 중요한 삶의 터닝포인트를 지나고 있는 이 시점에 마주한 코로나바이러스는, 나에게 하나님께서 무엇을 계획하고 계신지에 대해 여러Read More…
I am thankful for a different and fun, unique way to worship God and that I can worship God in a ore fun way. My feeling during the pandemic is kind of sad, because I wishRead More…
The great appreciation that I have for my parents goes without needing to mention it further. But the appreciation that I have begun to develop for my siblings is newfound and surprising. Growing up, we hadRead More…
2020년 한해동안 아무일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1년내내 학교친구들과 만나지 못하고 집에서 작은 아이패드만 보면서 공부를 했음에도 불평불만 없이 열심히 학교생활을 해준 예린이도 고맙고 옆에서 하루 종일 예린이랑 24시간 엄마로써 케어해 주느라 힘들었을 와이프한테도 너무Read More…
하루는 가족이 ‘정글의 법칙’을 보다가 지누션의 션이라는 가수 (독실한 기독교인이자 기부천사)가 모든 것에 감사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저녁에 모여 앉아 하루의 감사한 것을 나누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하는 시간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우연찮게Read More…
2020년은 누구도 예상치 않은 특별한 경험들을 하는 해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뉴스거리를 처음 접했을 때는 이러다 곧 잔잔해 질 거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쉬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두려움과Read More…
코로나가 시작한 3월엔 모든 것이 파릇파릇 했는데 어느새 초겨울에 접어들며 낙엽도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습니다. 마치 나의 모습 같아서 자꾸만 보게 되네요. 추위 속에서 핀 노란 민들레와 가시에 달린 빨간 열매가 너무 반가웠습니다. 마치 어려운Read More…
많은 이들의 기도의 응답으로 받은 Samuel(시온) 그리고 Johan(요한)! 어려서부터 늘 친구처럼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 울 아들들,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은 시온이가 운전면허를 따서 운전도 직접하고 다녀서 아빠 엄마가 참 편하네요. 게다가 귀찮을 수도 있을텐데 동생과 동생친구들Read More…
우리 가족이 살렘교회에 첫 발을 들이면서 예배드린 주일이 추수감사주일 예배이다. 많이 아팠던 우리의 영혼을 치유하고 회복하여 새로 소생시켰던 예배! 온가족이 함께 예배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 앞에 한없는 감사의 눈물을 드렸던 예배! 그렇기에 살렘의 추수감사절 예배는Read More…
1980년대 초 쌀쌀했지만 티 없이 맑았던 어느 봄날 오헤어 공항에서 남편과 나는 시카고, 아니 미국을 처음 만났다. 어릴 적부터 상상하고 그려봤던 미국은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우리는 몇 년 후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기에 그때 벌써 서운한 마음이Read More…